
[사진=농협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농협의 금융거래 중지가 나흘간 계속된 것에 대해 네티즌들 역시 의견이 나뉘고 있다.
농협거래중지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는 네티즌들은 "근데 솔직히 불편하긴 했음. 나도 일부러 점검 전에 돈 빼놓고 거래도 다 마쳐놨지만 연휴 때 여러 가지 돈 쓸 일이 생겼는데 스마트뱅킹도, ATM도 안되니까.. 아무리 미리 준비한다 해도 하루도 아닌 며칠 동안 자신이 예상한 지출만 나가는 건 아니니(ba*****)" "근데 사전 공지한 건 사전 공지한거고 불편한 건 불편한 거임. 연휴 내내 하는건 솔직히 진짜 불편해요 자기 돈 맡기고 사용하는 건데 사용 고객들이 불편하다고 하면 한번 생각해 볼 건은 맞음(he*****)" "미리 공지를 하든 어쨌든 설날에 거래정지라니?? 진짜 이해 안 된다(ki****)"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 27일 0시부터 농협은 농·축협과 농협은행 전산시스템 재구축을 위해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농협 금융거래는 오늘(30일) 정오부터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체크카드는 물론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