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 설 연휴 마지막날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 많은 눈…그친 후 기온 '뚝'

201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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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설 연휴 마지막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해안에는 아침부터 밤사이 눈이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상에서 생긴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31일) 새벽 사이에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새벽에 비나 눈이 그친 후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지겠고, 오후부터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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