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좌측 네번째), 송재엽 상주시산립조장(우측 네번째)[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상주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상주시산림조합(조합장 송재엽)은 지난 26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송재엽 조합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했으면 좋겠다.”며 기탁 사유를 밝혔다.
이정백 이사장은 “기탁한 성금은 상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상주시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의 안정적인 산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사유림 경영지도, 산림자원조성, 임산물 유통, 상호금융, 산림바이오매스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오면서 임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