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美 슈퍼볼서 새로운 '스토리텔링' 광고 선보인다

2017-01-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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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 편집한 광고 방영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스포츠 최대 행사 중 하나인 美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에서 새로운 스토리텔링 광고를 선보인다.

28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6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2017 슈퍼볼 경기에서 90초짜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 편집한 광고를 방영한다.

영화 '패트리어트 데이'와 '딥워터 호라이즌' 등의 피터 버그 감독이 제작하는 이번 광고는 슈퍼볼 게임 중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지는 특징들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진행한다.

현대차는 약 90초 동안 제작할 광고 영상 비용으로 200억원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북미법인 CMO 인 딘 에반스는 "슈퍼볼은 광고 효과가 가장 커다란 날"이라며 "우리는 독창성과 스토리 텔링을 더욱 발전시킨 광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볼은 세계에서 가장 광고비가 비싼 스포츠 행사 중 하나다. 미국 대중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폭스 방송이 중계하는 올해 슈퍼볼 광고 단가는 30초당 500만~550만달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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