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문 여는 병원과 약국 119·120 문의하세요"… 해열진통제 등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

2017-01-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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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표=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설 연휴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은 119·120로 문의하세요."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에 진료공백이 없도록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가 가능하다. 다만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별도 확인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 구체적으로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다. 나머지 당직의료기관은 병‧의원 480여개소가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번 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하면 쉽게 안내가 이뤄진다.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아울러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13개 품목은 집 근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6220개소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연휴 동안 응급상황을 대비해 집 가까운 곳에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미리 확인하길 바란다.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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