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5년 6000여건 받았던 사이버 공격이 2016년에는 6775건으로 크게 늘었다. 주 공격 대상은 도청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공격 IP는 중국과 유럽, 미국 등 해외가 70% 가량을 차지했고, 국내 IP는 30%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공격 IP 중에는 북한 IP도 가끔 탐지됐다고 도 측은 밝혔다.
도는 갈수록 사이버 공격이 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 및 시군, 산하기관 사이버보안 실태를 수시로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