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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구이린 호텔 [사진 = 호텔스컴파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25/20170125165218816445.jpg)
샹그릴라 구이린 호텔 [사진 = 호텔스컴파인]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호텔스컴바인이 계림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실제 이용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호텔들을 모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계림의 아름다운 절경을 낮과 밤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샹그릴라 구이린 호텔이다. 첩채산과 리강 강변에 위치해 거의 모든 객실에서 계림의 풍광을 눈에 담을 수 있으며, 공항에서 35분, 도심에서 10분 거리로 훌륭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천하제일 산수로 유명한 관광지답게 객실에는 계림을 그린 산수화가 그려져 있어 창문 밖 풍경과 한 데 어우러진다. 계림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스파, 실내외수영장 등도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도심 중심가나 외곽에 위치한 다른 특급호텔과 다르게 구이린 이 로열 팰리스 호텔은 구이린 중앙공원 식물원 내에 위치해 있다. 3만6000평이라는 큰 규모로 입구에서 카트를 타고 이동해야 하며, 호텔을 둘러싼 풍경은 그 자체로 커다란 중국식 정원을 이루고 있다. 현대적으로 꾸며진 내부 객실에서는 넓은 창문을 통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에 카지노 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급호텔답게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무료로 공항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계림은 카르스트지형의 기암괴석, 양강(리강, 도화강)과 같은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심 속 볼거리로도 유명하다. 인공으로 조성된 사호(묵룡호, 계호, 용호, 삼호)의 야경은 놓쳐서는 안 되는 명소이다. 리지앙 워터폴 호텔은 이런 사호 근처에 위치해 도심 속 야경을 즐기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호텔 외관에 설치된 대형 인공폭포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는 대표적 랜드마크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양강 사호 야경의 핵심인 일월성탑을 볼 수 있고 상비산, 북파산, 칠성공원 등 주요 관광지가 도보 20분 내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