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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이산가족 초청 간담회 인사말. [사진=연합]](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23/20170123154832633953.jpg)
황 권한대행은 "혈육이 함께 생활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남북관계를 떠나 인륜과 천륜의 문제"라며 "이산가족 상봉이 당장 이뤄지기는 쉽지 않지만, 통일부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할 수 있는 일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인도적 사안으로 보고, 북한 당국에 전면적 생사확인, 상봉 정례화, 서신교환 등을 지속 촉구해 왔으나 북한이 호응하지 않은 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모한 도발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