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7-01-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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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한전KDN 대표[사진= 한전KDN]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한전KDN은 국민권익위원회 '2016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책평가에서 한전KDN은 특히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청렴생태계 조성' 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년간 청렴도 5등급의 부끄러운 성적표를 받았던 한전KDN은 무엇보다 부패척결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청렴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속적인 고강도 반부패 제도개선 활동과 청렴 확산 운동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해 12월, 2016년 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 5등급에서 3등급 기관으로 2개 등급이 오른데 이어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2년 연속 2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KDN은 지난 2년간의 부정부패 척결 노력이 이제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객관적 진단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으로 정책의 투명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전KDN 측은 "지역사회와 민간단체 등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청렴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고객과 국민의 신뢰를 얻는데 더욱 힘써 청렴 1등급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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