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최저 영하 12도… “올겨울 가장 춥다”

2017-01-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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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월요일인 23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고 매서운 찬바람이 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예상된다. 특히 강한 바람이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2일 연합뉴스가 기상청 예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 12도 등 전국이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표되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다음날 낮까지 충남 서해안·전라도·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 5∼30㎝, 충남 서해안·전라도·제주도(산지 제외) 1∼5㎝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1.5∼4m, 남해 먼바다 2∼4m, 동해 먼바다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일부 경상도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되는 등 매우 건조하니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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