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오세훈에 ‘러브콜’…오세훈 “고민하겠다”

2017-01-22 19:30
  • 글자크기 설정

박지원 "목포에 갔다가 어젯밤 상경"…반기문과 회동설 부인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바른정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만나 향후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연합뉴스가 오 전 시장측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21일 오 전 시장과 만나 “도와달라.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전 시장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고민해보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좋은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시장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한편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반 전 총장과의 회동설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인했다 그는 “모 신문 인터넷판에 저와 반기문 총장이 어제 회동했다는 보도로 많은 기자들로부터 전화가 온다”며 “저는 그제 밤차로 목포에 갔다가 어젯밤 자정경에 서울에 왔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