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전북 '익산보험조사팀' 신설

2017-01-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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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조사팀, 울산·서울·익산 3개 권역서 운영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전북 익산시에 '익산보험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번 익산보험조사팀 신설로 공단 보험조사팀은 울산, 서울, 익산 등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향후 산재보험 부정수급 조사업무의 효율성과 함께 권역별 조사체계도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울산으로 본부를 이전한 후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광주·대전권역 산재보험 부정수급 조사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익산에 조사팀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

지난 2010년 4월 보험조사부가 설치된 이후 산재보험 부정수급 적발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모두 2047건의 부정수급이 적발돼 829억원이 환수 조치됐다. 예방금액은 1477억원에 달한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익산보험조사팀 신설로 광주·대전지역의 산재보험 부정수급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산재보험 부정수급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이를 막아내고 예방하기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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