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9년째 지역농업과 상생협력 구현

2017-01-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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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제철소]

[사진=광양제철소]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 농산물 판매와 구매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농업과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일 정유년 설 명절을 맞아 광양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을 대량으로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 희망의 쌀’을 기증했다.

광양제철소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명절마다 '희망의 쌀 전달식'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하는 쌀은 20kg 백미 1352포대로, 시중가로 5000만원 상당이다.

희망의 쌀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80여곳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구매한 희망의 쌀은 모두 광양에서 생산된 쌀로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지역 농산물 판매에 신경쓰는 등 지역농업과 지역기업간의 모범적인 상생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김순기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지역에서 쌀을 구매해 기증하는 희망의 쌀 나눔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농가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자매마을과 사회복지시설 곳곳에서 봉사활동, 이웃사랑 성금 전달,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 위한 전통시장 방문 등 다양한 지역 사랑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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