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2일 오후 구속 후 첫 특검 조사에 출석한다. 김 전 비서실장은 오후 2시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소환되며,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같은 시각에 조사가 예정돼 있어 두 사람이 나란히 서울구치소를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 특검 측은 김 전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0시에 출석한다고 밝혔다가 오후 2시로 출석 시간을 변경해 알렸다. 관련기사이재명 시장 "김기춘 등 구속 사필귀정(事必歸正)" #김기춘 #오후 #조윤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