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 부장, '12년 연속 판매왕' 영예

2017-01-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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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 부장이 지난 20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7 기아 스타 어워즈'에서 '2016년 최다 판매 직원'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 부장이 지난 20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7 기아 스타 어워즈'에서 '2016년 최다 판매 직원'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12년 연속 판매왕을 할 수 있었다"

기아자동차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 부장의 수상소감이다. 그는 지난해 403대를 팔아 판매왕에 등극했다. 그는 지난 2005년 이후 12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가며, 생애 열 두 번째 판매왕을 차지했다.
1994년 10월에 입사한 정 부장은 누적 4783대를 판매했고, 이는 연 평균 216대에 달한다.

정 부장은 "도움을 주신 고객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올 한 해도 가이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워커힐 호텔에서 '2017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열고, 판매 우수 직원 '톱 10'을 시상했다.

정 부장 이외에 △서울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부장(364대) △서울 테헤란로지점 박광주 영업부장(314대) △경남 울산중부지점 박달호 영업부장(298대) △충북 충주지점 홍재석 영업부장(290대)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283대) △광주 동광주지점 심동섭 영업부장(272대) △서울 여의도지점 지용태 영업부장(261대) △경남 진주지점 서대득 영업부장(258대) △경남 웅상지점 김인규 영업부장(256대)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2017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닝, 스팅어 등 성공적인 신차출시와 고객관리 강화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에게 사랑 받는 영업인이 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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