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3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17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공고한다. 올해 보조 대상 전기자동차는 총 20대이며, 25일부터 신청 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기업, 법인, 단체로, 완속 충전기 설치공간을 소유하거나(2년 임차) 이동형 충전기 설치가 가능해야 한다.
전기자동차 구매자로 선정되면 구입 보조금 2100만원과, 완속충전기(300만원)나 이동형 충전기(60만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급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레이·쏘울, 르노삼성 SM3, BMW i3, 닛산 리프, 파워프라자 라보 등 총 7종이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며,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지정대리점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국환경공단 전기자동차 통합콜센터, 세종시 환경정책과,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지정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