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지난해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등 19개소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됐다.
올해는 호수공원과 세종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25개소와 조치원읍사무소를 비롯한 공공화장실 14개소 등 총 39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추가 설치된다.
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있는 경광등과 강력한 경보음이 작동돼, 위험시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곧바로 112 종합상황실로 통보됨에 따라 경찰이 즉각 출동하는 시스템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