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구역 '안심비상벨' 추가적 설치

2017-01-22 03:44
  • 글자크기 설정

올해 상반기 전통시장과 읍사무소 등 공중·공공화장실 38곳 추가 확대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지역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등에 안심 비상벨이 확대 설치된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지난해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등 19개소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됐다.

올해는 호수공원과 세종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25개소와 조치원읍사무소를 비롯한 공공화장실 14개소 등 총 39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추가 설치된다.

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있는 경광등과 강력한 경보음이 작동돼, 위험시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곧바로 112 종합상황실로 통보됨에 따라 경찰이 즉각 출동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시 과계자는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안심벨 설치만으로도 경각심 등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