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종시에 따르면 9개 대책반 225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교통ㆍ소방ㆍ의료 등 각 분야를 챙기기로 했다.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조치원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기관을 운영하고, 효성세종병원과 충남대병원세종의원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면서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1일 10개소 이상을 운영토록 했다.
명절을 앞두고 물가 불안 해소와 불공정 상행위를 막기 위해 물가 합동지도ㆍ점검반을 편성해 32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AI 발생과 관련 계란가격 인상률도 집중 단속한다.
조치원역, 부강역, 버스터미널 등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해 '귀향객 가금농장 방문자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방역 조치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를 방문한 모든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