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외교부는 20일부로 아프리카 감비아 전역에 발령중인 '특별여행주의보'를 '특별여행경보'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감비아에서 지난해 12월 야흐야 자메 대통령의 대선 패배 불복 선언 이후 최근까지 정정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점에 따른 조치다. 외교부 관계자는 "감비아를 방문하거나 현지에 체류하는 국민들에게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여타 지역으로 즉시 대피하라"며 "부득이 현지에 잔류하는 경우 주세네갈대사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관련기사외교부, 20일 뉴욕서 다자공관장회의…국제정세 대응전략외교부, 독도 소녀상 계획에 사실상 반대 피력 #감비아 #아프리카 #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