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김원준이 아빠가 됐다.
20일 가수 김원준 소속사 쿨 컴퍼니는 “김원준 씨 부부가 19일 21시 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3.27kg의 건강하고 예쁜 딸을 얻었다”며 “자연분만으로 낳았으며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원준은 소속사를 통해 “늘 아껴주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생애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한 아이의 아빠로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활발한 활동과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원준은 1992년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 '언제나' '세상은 나에게' '너없는 동안' '쇼(SHOW)'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로 현재 밴드 베일(V.E.I.L)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또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현재 학과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