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실시

2017-01-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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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이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방문 물리·작업치료, 뇌졸중 기능향상 운동, 재활장비 무상 대여, 장애예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는 서비스다.

재활사업 대상자는 지역사회 등록장애인 및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사람으로 방문 및 전화로 사전신청 후 보건소 관리대상자로 등록하여 평가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거동이 불편하여 내소가 어려울 경우 방문 물리·작업치료를 통해 관절 구축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및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내소가 가능한 경우 보건소 내 재활운동실을 이용하여 근력강화, 기능향상을 위한 재활운동, 작업치료 등을 지도 받을 수 있다.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 발생 예방교육과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뇌졸중 기능향상 재활프로그램도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장애인의 일상자립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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