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선 출마“2400원 횡령했다고 노동자 사지로 내몬 법원 이재용 앞에선 신중”

2017-01-2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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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1.19 scoop@yna.co.kr/2017-01-19 11:28:55/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제19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2400원 횡령했다고 노동자 사지로 내몬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앞에선 신중하다고 비판했다.

심상정 의원은 대선 출마 후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2400원을 횡령했다고 노동자를 사지로 내몬 법원이 이재용 부회장 앞에서는 아주 신중합니다”라며 “사법부가 '유전무죄 무전유죄' 대한민국 법치의 맨 얼굴을 또 다시 내비친 것이고, 이는 사법부 스스로가 개혁 대상 1호임을 자임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라고 비판했다.

심상정 의원은 이 날 대선 출마 선언문에서 “‘열심히 일하면, 일한만큼 대가를 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의당 19대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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