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심 2단계 건설, 1조 2천억원대 공사 발주

2017-01-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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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는 올해 세종시 신도심 일대 건설비용으로 총 1조2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29개 사업의 신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방문객 등을 위한 복합편의시설공사,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 다정동(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등의 각종 기반시설을 발주할 예정이다.

lh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북측 산울리(6-3생활권) 부지조성공사(834억원)를 신규 발주하며,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4523억원)와 3생활권 금강보행교 건설공사(1000억원)도 신규 발주한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지속적인 도시성장을 위해 계획된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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