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경비보조 사업설명회는 관내 84개 초‧중‧고등학교, 사립유치원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서구, 2017년 교육경비보조 사업설명회 개최 [사진=인천 서구]
서구는 2016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찬 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84개 학교와 43개 유치원 지원 예산 33억5천만원을 편성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60억을 포함하면, 서구는 2017년 한 해 동안 학교에 약 1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교육과정운영 프로그램에 전체금액의 50%이상 중점지원하고 유치원에 대해서는 교재‧교구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오는 2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신청 받아 현장실사 및 타당성 검토 후에 교육경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보조금 교부금액을 확정하고 3월초에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사회복지 예산 증가 등으로 재정여건이 어려워졌지만,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사업과 초등학교,중학교 무상급식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의 교육지원방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