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저서 '큰바위얼굴'과 '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 북콘서트에서 "정치 위기를 가져온 패권주의를 걷어내고 국민정치 시대로 돌려놓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전 대표 등과 경선을 치르겠다"고도 했다.
장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니 중국이 사드와 관련해 경제적인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한국에 어떤 정부가 들어설지 모른다며 주한 미 대사를 임명하지 않았다"면서 "국제사회에서 이렇게 강등되고 있기 때문에 똑똑한 지도자를 내세워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