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단체 사과나무컴패션월드, 시무식·봉사활동 공동진행

2017-01-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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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비영리 자선단체 사과나무컴패션월드는 지난 5일 시무식과 봉사활동 동시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과나무컴패션월드 임직원들은 서울 관악구 난곡동 소재 베이비박스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베이비박스를 통해 신생아 장애인으로 들어온 아이들이 입양되지 못하거나 파양돼 커가고 있는 금천구

시흥동 소재 주사랑공동체교회 역시 방문했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인 안혜인 씨는 시신경이 없으나 기적적으로 표현을 하고 있는 중증장애아동을 위해 해금 연주를 선사하기도 했다.

시무식은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는 사과나무컴패션월드 임직원, 김희철 고문(전 관악구청장), 황석산 목사(인천 큰숲교회), 이종락 목사(베이비박스 주사랑공동체교회), 김주덕 장로(대한항공), 이태환목사(세계모든종족선교회), 변준철 감독(크라운미디어)를 비롯해 안혜인 씨와 독일 유학중 봉사차 방한한 임채영 씨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사과나무컴패션월드는 기부플랫폼을 브랜드화 하기 위한 아벤트에센 행사를 지난해 12월 15일 CS프리미어호텔에서 개최한 바 있다.

기부콘텐츠인 '자기주도기부' 'SNS번개기부'를 이미 론칭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기부놀이터 온라인쇼핑몰인 '꿈을파는슈퍼마켓' 론칭을 준비 중이다.

김인성 사과나무컴패션월드 대표는 "'기부는 의무가 아니라 문화다'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연보듯, 게임하듯, 쇼핑하듯 하는 보편적 기부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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