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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와디즈]](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17/20170117174935617590.jpg)
[사진제공= 와디즈]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와디즈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모집한 영화 ‘뚜르:내 생애 최고의 29일’가 오는 2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와디즈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1월 10일 펀딩을 통해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총 91명의 투자자로부터 6850만원을 모집했다. 처음 목표였던 3500만원을 넘기면서 다큐멘터리 최초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 기존에 와디즈에서 영화 투자를 경험한 사람들 중 60% 이상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영화 ‘뚜르:내 생애 최고의 29일’는 희귀암 말기 판정을 받은 이윤혁 씨가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대회 ‘뚜르드 프랑스’에서 3500km를 달린 실화를 담은 영화다. 감동적인 내용과 완성도 높은 연출을 바탕으로 2015 DMZ다큐영화제, 2015 전주국제영화제, 2016 부천국제영화제 등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