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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12일 오후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에 도착, 대합실을 거쳐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17/20170117152825183058.jpg)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12일 오후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에 도착, 대합실을 거쳐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유력한 대권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국민과 온라인 소통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반 전 총장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bkmkorea)을 개설했다. 반 전 총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는 국민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SNS 공간에서 국민여러분께서 들려주시는 작은 목소리까지 크게 듣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들은 미래와 희망를 꿈꾸고, 국민여러분께서는 위로와 희망을 갖는 이야기들로 소통하고 싶다"고 반 전 총장의 생각을 전했다. 현재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gbankimoon8)도 함께 운영중이다.
한편 이번 페이스북 개설을 시작으로 반 전 총장 측은 유튜브,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네이버포스트, 카페 등을 두루 활용해 국민과 소통의 폭을 넓혀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