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대리점주 1천명 초청해 신년회 개최

2017-01-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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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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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패션그룹형지는 대리점주 1000여명을 초청해 ‘2017 형지 행福 가득 신년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년회는 ​‘열정을 일깨우고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지난 16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김인규 패션그룹형지 사장, 홍종순 형지엘리트 부회장, 최혜원 형지I&C 대표와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와일드로즈, 라젤로, 까스텔바쟉 등 패션그룹형지 브랜드의 대리점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례없는 경기불황과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해 내수 부진이 심각한 상황에서, 각 대리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불황을 극복하는 의지와 희망을 다지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각 브랜드 별 본부장들이 올해 전략을 발표하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들의 발표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상품과 마케팅의 본질을 강화하면서도, 차별화를 이뤄나가자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본부장들이 직접 가성비 높은 상품 판매, 실질적으로 세일즈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스타 매장 육성, 그리고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 방안 등을 제시한 것.

또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매장 점주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최고매출상, CRM최우수매장상, CS최우수매장 등 40개 우수 매장 점주에 대한 시상식, 가수 출신 자동차 판매왕 김민우 씨 특별 강연으로 현장 영업 성공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2부 순서에는 초대가수, 경품추첨, 팝페라 공연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내수 침체가 심각한 만큼 연초에 대리점 사장님들께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초심(初心)으로 돌아가고 열정을 발휘하고, 위기에서 기회를 찾기 위하여 항상 남과 조금이라도 다르게 하고 또 모두가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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