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출시 앞두고 이용자 공모전 27일까지 개최

2017-01-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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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대한민국 공포 게임의 전설 '화이트데이'가, 올 3월 PC 및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타이틀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로이게임즈는 17일 '화이트데이: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이용자 대상 공모전 ‘연두 고등학교 사생대회’를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2001년 첫 출시 이래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원작의 핵심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신 그래픽 기술과 향상된 게임성을 접목해 현시대에 걸맞은 게임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 특징이다.

‘연두 고등학교 사생대회’는 이용자들로부터 이번 화이트데이 신작의 게임 내 배경이 되는 ‘연두 고등학교’ 곳곳에 걸릴 ‘그림’과 ‘사진’, ‘급훈’ 등의 창작물을 접수 받아, 실제 출시될 게임에 적용하는 특별 이벤트이다.

이번 공모전은 관심 있는 이용자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각 그림, 사진, 글짓기(급훈) 부문에서 자유 주제로 본인의 창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입상한 작품들은 실제 게임에 반영되며, 이 중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라이언 대형 인형’, ‘후드 라이언’ 등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화이트데이 귀신 티셔츠’, 유명 브랜드 커피 상품권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이벤트 세부 내용과 수상 혜택은 화이트데이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발사인 로이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의 계열 회사로, 탄탄한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최초의 가상현실 타이틀 '화이트데이: 스완송' 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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