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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17일 서울 영등포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올 뉴 크루즈(Cruze)'의 신차 공개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쉐보레가 17일 서울 영등포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올 뉴 크루즈(Cruze)'의 신차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비롯해 한국GM 임직원과 미디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차관은 "한국GM은 외국인 기업 중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기업 2위"라며 "매년 1조 이상의 신규 투자와 많은 고용을 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며 생산의 80% 이상을 해외에 수출해 국내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정부에서도 한국GM을 비롯해 기업의 투자와 광범위하게 자동차 산업이 보다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쉐보레는 9년 만에 풀체인지된 '올 뉴 크루즈'를 출시했다. 전 트림에 신형 1.4 터보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적용된 올 뉴 크루즈의 가격은 LS 1890만원, LT 2134만원, LT 디럭스 2286만원, LTZ 2437만원, LTZ 디럭스 247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