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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전경[사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17/20170117100746129599.jpg)
▲논산시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민족대명절 설 명절을 앞두고 일하는 분위기와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3일까지 감찰활동에 돌입한다.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감찰은 감사담당관을 총괄책임관으로 4개조 9명 감찰반을 편성, 설 명절 전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근무시간 준수여부, 근무지 이탈행위 등 공직기강 확립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공무원 행동 강령 이행 실태 및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업무처리 회피 등 무사안일에 대해서도 감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감찰활동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 금품 등 수수금지에 대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직무 관련자 및 공무원으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해 징계를 받은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감찰은 적발과 처벌 위주의 사후감찰보다 공직사회 비위행위 근절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사전예찰 활동에 집중감찰 할 예정이다”라며 "철저한 감찰활동을 통해 청렴한 논산시정의 구현과 신뢰받는 공직풍토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