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공교육화 기반확대, 배움중심 교육력·유아교육지원체제 강화

2017-0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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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유아교육의 방향과 교육과정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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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정 연수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유아교육과정 연수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한 유치원 유아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2017학년도 유아교육의 방향과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충남유아교육은 3가지 중점과제와 23개 추진내용을 계획해 운영한다. 3가지 중점과제는 유아교육 공교육화 기반 확대와 배움중심 유치원 교육력 강화, 유아교육지원체제 강화이다.
 ▲유아교육 공교육화 기반확대는 다문화 가정 유아의 맞춤형 교육 지원, 유치원 유아학비 지원 등 유아교육복지 확대와 정보공시를 활용한 유치원 회계 신뢰도 제고, 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포함하고 있다.

  ▲배움중심 유치원 교육력 강화는 연령별 누리과정 운영 충실과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돌봄교실 운영 등 방과후 과정 내실화를 추진과제로 계획하고 있다.

  ▲유아교육지원체제 강화는 200만 화소 이상 CCTV 확대, 쌀 중심 식습관교육 우수유치원 운영 등 유치원 안전·건강관리 강화와 누리과정 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소통과 공감의 유치원 운영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충남유아교육에서 특히 강조하는 사항은 실천중심의 인성교육, 유아의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 운영,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진로교육,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방과후 과정 운영,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유치원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치원 문화 조성이다.

 기획관실 이병도 장학관의 ‘2017 충남교육의 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유아교육계획과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로 이뤄진 이날 연수는 도내 유치원교사들이 충남교육의 방향을 명확히 알고 유아가 중심이 되는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연수 참가자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잘 놀고 배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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