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인천어업정보통신국 2017년도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 개시

2017-01-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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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협중앙회 인천어업정보통신국(국장 김정섭)은 16일 옹진수협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시작으로 경기․인천지역 약 2,100여명 어업인에게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순회 안전조업교육을 실시한다.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은 선박안전조업규칙에 의해 어선의 선주, 선장․기관장․통신장이 1년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고, 교육 내용으로는 구명조끼 사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전복․충돌․화재 사고예방법 및 VHF-DSC 사용법 등이 있으며 조업 및 항해 중 긴급사고에 대비하여 체험·참여형으로 실시된다.

심폐소생술 시연


또한 2월에는 서해5도서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조업교육은 물론 접적수역에 위치하여 최근 남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월선, 피랍 방지 및 긴급보고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인천어업정보통신국장은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으로 사고 발생 시 어업인의 생존성을 강화시키고 즉각적인 사고 대처로 인명사고 예방에 도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정기교육을 이수하지 못 한 어업인을 위해 수협중앙회 경인청사에서 실시되는 상설교육으로 미이수 어업인이 발생 하지 않도록 하여 올 한해도 사고 없는 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어업인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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