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다중이용업소 점검 앱’개발... 서비스 시작

2017-01-17 08:09
  • 글자크기 설정

전국 최초로 관계자 정기점검 매뉴얼 개발 보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나 종업원 등 누구나 쉽게 안전시설 등을 점검 할 수 있는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정기점검 매뉴얼 앱(app)’을 개발해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련법령에 의하면 일정 규모이상의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는 세부점검표에 의해 분기마다 점검을 실시해야 하지만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소방관서의 작성요령에 대한 교육도 일정 한계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위해 관계자‘정기점검 매뉴얼 앱(app)’을 자체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했다.

‘앱(app)’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성·편의성을 고려하여 테마별로 구성하였으며 점검매뉴얼 소개, 소화·경보·피난·기타설비 및 실내장식물 등의 점검 확인방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인천지역 9,918개소와 전국 17만9,088개소의 다중이용업소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안전시설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진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앱 개발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는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점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라며, 점검능력 확보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지 확대
앱[1]

앱[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