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반대 집회 참석한 신동욱 "박근혜 존경, 제부는 처형을 포기하지 않았다"

2017-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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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후 올린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에 "신동욱 총재는 촛불집회에 참가했지만 신동욱씨는 탄핵기각 태극기집회에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동욱씨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신동욱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을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처형은 제부를 포기했지만 제부는 처형을 포기하지 않았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앞서 14일 서울 종로구 혜화로터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에서 친박(친박근혜) 단체들이 모여 탄핵심판 기각과 특별검사팀 해체 등을 요구했다. 

이날 탄핵반대 집회에는 친박 의원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과 윤상현 의원 등이 연사로 등장했고,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찰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와 탄핵반대 집회 참석 인원 집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인원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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