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억 위자료 조니 뎁, 이번엔 자산관리인에 소송

2017-01-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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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AP]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헐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전 부인인 앰버 허드와에게 최근 700만달러(한화 약 82억원)의 위자료를 주는 것으로 이혼소송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에는 자신의 자산관리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82억원의 위자료를 전 부인에게 주고 뎁은 LA와 파리의 저택을 포함한 부동산과 자동차 등 현물자산을 가지도록 판결했다.

조니 뎁은 "TMG가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고 무단으로 대출을 받았으며 보안 등의 서비스에 과도한 지출을 해 수천만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며 같은 날 지난 16년간 자신의 수입을 관리했던 자산관리회사인 더 매니먼트그룹(TMG), 이 회사 대표인 조엘·로버트 맨들을 상대로 2500만달러(294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TMG 측은 "무책임하고 낭비가 큰 뎁, 그의 지출로부터 그를 보호하려 최선을 다했다"며 뎁의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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