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계란값 폭등하는 가운데 3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 계란 판매 진열대 앞에 시민들이 계란 구입에 망설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미국산 계란이 14일 국내에 도착했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사태로 수입이 추진된 데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경 계란 약 160만개 분량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발 대한항공 B747-800 화물기로 인천에 도착했다. 판매용 계란이 도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계란들은 검역을 거쳐 내주 주말부터 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경에는 계란 100t을 실은 아시아나항공 B747 화물기가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다. 관련기사실리만, 음성지원 '똑똑 시리즈' 요거트 메이커·계란찜기 카카오메이커스서 선봬계란이 면역강화 식품 '푸드백신'으로 불리는 이유는? #계란 #조류독감 #AI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