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청도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청도군 군정발전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발전기획단은 기획실장을 단장으로 관광산업개발, 농업정책, 유통, 환경, 도로, 도시개발, 농촌지도, 보건의료 등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인 단원, 서기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청도군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기 군정발전기획단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정책과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군정으로 환골탈태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그동안 군정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군정발전기획단을 새롭게 단장함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통한 보다 창의적인 정책들이 많이 구상되길 기대한다”며, “각 부서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하여 다양한 군민을 위한 정책과 발전전략 등이 반영되어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만들기에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기 군정발전 기획단은 운문사 솔바람길 명품 산책로 조성, 청도소사랑미술대전 부활, 수고 낮추기 사업 등 28건의 시책발굴과 2016년 지방재정개혁(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특별상 수상으로 2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