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빌딩 공사현장서 인부 1명 숨져…"실족사 추정"

2017-01-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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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13일 오후 3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빌딩 신축 공사장 7층에서 인부 이모(6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현장 감독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4시 10분께 숨졌다.

경찰은 앞서 공사장 9층에서 작업하던 이씨가 발을 헛디뎌 7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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