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3월4일 '킥오프'…8개월간 대장정 돌입

2017-01-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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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축구 2017 K리그 클래식이 오는 3월 4, 5일 1라운드 6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2017 K리그 클래식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3월5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클래식 우승팀 FC서울과 대한축구협회(FA)컵 챔피언 수원 삼성의 ‘슈퍼 매치’다.

같은 날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가 첫 경기를 치르고,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앞선 4일에는 울산-포항(울산문수경기장), 광주-대구(광주월드컵경기장), 상주-강원(상주시민운동장)의 경기가 열린다.

K리그 클래식은 총 12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대회방식은 예년과 같다. 12팀이 33경기의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와 7~12위가 그룹A와 그룹B로 나뉘어 스플릿 라운드 5경기를 더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전 일정

▲3월4일 오후 3시

울산-포항(울산문수경기장)

광주-대구(광주월드컵경기장)

상주-강원(상주시민운동장)

▲3월5일 오후 3시

전북-전남(전주종합운동장)

서울-수원(서울월드컵경기장)

인천-제주(인천축구전용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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