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산시는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단순한 지원금 지급에서 벗어나 전문가 컨설팅과 성과분석을 실시해 행사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건별 지원금을 증액하고, 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직자 전문교육을 대폭 확대하며, 계속사업에 대해서는 심사 시 전년도 성과분석 자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지역 전시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해외 마케팅비를 제외한 지원금의 80% 이상을 지역 업체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 사업은 지역 전시·컨벤션 업체를 육성하고 MICE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향후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