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건강 위해 ‘금연지도원’이 나선다

2017-01-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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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보건소가 지난 11일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금연환경 조성에 나섰다.

위촉식에서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금연지도원 30명에게 위촉장과 지도원증을 발급했다. 이로써 총 36명의 금연지도원이 36개 행정동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임기 2년 동안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활동 등을 펼친다. 특히 추가된 금연구역을 안내하고 흡연 관련 신고가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금연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시는 올해 ‘부천시금연구역지정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심곡천, 도시공원, 금연거리 등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을 위촉·운영함으로 간접흡연 없는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지도원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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