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예방 및 보건사업 홍보교육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보건소에서는 이달 말까지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 참여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인체감염 예방법과 폐렴구균 예방접종 등 보건사업의 홍보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된 조류로 인한 오염된 먼지, 물, 분변이 묻어있는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작업 시, 보호구(장갑,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자(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하여 접종 받을 것과 평생 1회 접종할 것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은 저소득층(건강보험 하위 20%)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보령아산병원, 시립노인전문병원 등에서 무료간병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30일까지 지원한다.
치매관리사업 통합서비스는 치매 조기 검진(60세 이상 연1회 검사)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소득에 따라 실비(3만원내) 및 물품(기저귀, 물티슈, 보습로션)을 지원하고 ▲국가 암 및 일반건강검진은 질병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를 목적으로 올해는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가 해당되며, 관내 병의원(17개소)에서 조기 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농업인 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과 시민의 참석으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 AI 예방법 및 보건사업 안내를 실시하는 것이다”며, “항상 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각종 병에 대한 예방과 조기발견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보건소에서는 공공의료 수준의 질적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보건・의료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