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신화 완전체 출격에도 시청률 하락…입담은 '빵빵'

2017-01-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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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신화 출격에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월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은 전국기준 시청률 4.9%로 나타났다. 지난주 방송인 5.4%에 비해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신화 완전체가 출연,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펼쳤다. 현존하는 최고의 아이돌인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태도와 능수능란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 했다.

특히 신혜성은 전진의 옆자리를 고집했다며 “예능에 나오면 전진 씨 옆에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본인이 못하는 걸 절 시킨다”라며 “본인이 할 수 있는 개인기도 저한테 하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신혜성은 “예능을 하다 보면 녹화 중에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제가 하면 10중에 9는 못 웃긴다”며 전진에게 의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박명수는 이에 “비선실세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8.3%, MBC '닥터고'는 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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