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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7년 경영설명회'에 참여해 경영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한화건설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본사 팀장, 임원, 현장 소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영설명회는 한화건설의 올해 경영방침 및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원가 경쟁력 강화 △안전환경 및 품질개선 △책임완수 조직문화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미래성장 기반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하는 방식의 '선순환 시스템 작동'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화건설은 전사적으로 경영시스템 고도화, 외주구매·조달 혁신 추진으로 체질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토목부문에서 민자 및 민간사업을 확대하고, 건축부문에서 기획제안 및 개발 사업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플랜트부문에서는 이슈사업장 해소와 함께 국내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해외부문에서 신도시 사업 확대와 수처리 등 신규 공종의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 한화건설은 올해 서울, 광교, 부산, 천안 등지에서 주택 브랜드 '꿈에그린' 7개 단지, 총 52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