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난사고 예방’ 다목적 경보시설 늘린다

2017-01-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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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보령시 내 2곳 구축…상황 전파·신속대피 유도

▲다목적경보시설[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너울성 파도 등 해안가 재난위협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서해안 다목적 경보시설’을 확충한다.

 서해안 다목적 경보시설은 해안지역 너울성 파도와 밀물 시 갯벌 체험·이용객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안내와 대피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지난해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서면 월하성 갯벌체험장 2곳에 서해안 다목적 경보시설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보령시 2곳에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서천군 내 설치된 다목적 경보시설의 전광판을 통해서는 기상청 연계정보를 활용, △기후변동상황 △기상특보 △재난 문자 등 실시간 상황을 표출해 주고 있다.

 또 도 경보통제소와 시·군 재난상황실에서 직접 육성으로 실시간 위험상황을 전파해 재난발생 시 주변 이용객들의 신속히 대비를 유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다목적 경보시설은 신속한 경보 전달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해안 인접 시군 해안가를 대상으로 다목적 경보시설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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