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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경보시설[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너울성 파도 등 해안가 재난위협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서해안 다목적 경보시설’을 확충한다.
서해안 다목적 경보시설은 해안지역 너울성 파도와 밀물 시 갯벌 체험·이용객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안내와 대피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서천군 내 설치된 다목적 경보시설의 전광판을 통해서는 기상청 연계정보를 활용, △기후변동상황 △기상특보 △재난 문자 등 실시간 상황을 표출해 주고 있다.
또 도 경보통제소와 시·군 재난상황실에서 직접 육성으로 실시간 위험상황을 전파해 재난발생 시 주변 이용객들의 신속히 대비를 유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다목적 경보시설은 신속한 경보 전달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해안 인접 시군 해안가를 대상으로 다목적 경보시설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