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100회…섭외 못했던 49년 전통 평양냉면 소개

2017-01-1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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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면발이 쪌어"…신동엽 "화요일 휴무가 아쉬워" 등 반응

'수요미식회'가 100회를 맞아 49년 전통의 평양냉면 맛집을 소개했다. 사진은 프로그램 출연자인 이현우 씨가 해당 가게를 찾아 냉면을 맛보고 있는 모습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100회를 맞은 tvN '수요미식회'가 그동안 섭외하지 못했던 평양냉면을 소개했다.

11일 방송에는 가수 김현철, 배우 류수영, 가수 테이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경기 의정부 소재의 49년 전통 평양냉면 맛집을 다뤘다. 
이곳에서 직접 냉면을 맛본 이현우는 "면발이 쩐다"며 "수육은 부드러운 지방과 쫄깃한 살점이 잘 어울렸다"고 극찬했다. 신동엽과 황교익도 각각 "'평냉' 마니아들의 성지", "서울에서 팔고 있는 평양냉면의 한 기준점을 제시한 집"이라고 호평했다. 

다만 신동엽은 이집의 아쉬운 점으로 "화요일이 휴무"인 점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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