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미국 뉴욕에 있는 에이치마트(H-Mart)와 LA 한남체인에 각각 상설전시판매장을 5월께 개설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에이치마트는 북미주에 74개의 대형 유통체인을 보유, 3억달러에 달하는 한국 농수산식품을 수입하고 있다. 한남체인은 미국 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유통매장을 운영하면서 연간 8000만달러 어치 농수산식품을 수입하고 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해 2월과 9월 미국을 방문해 권중갑 에이치마트 회장과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을 만나 각각 농수산식품 10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