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졸업생, 석 달간 취업유지율 90% 넘어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 졸업생들이 석 달 동안 취업을 유지한 비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폴리텍대학에 따르면 2016년 졸업생의 1차 취업유지율이 92.1%로 2014년보다 8.5% 포인트 상승했다. 1차 취업유지율은 취업자가 석 달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을 말한다.

폴리텍대 내 2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24개 캠퍼스 중 1차 취업유지율이 90% 이상인 곳은 18곳에 달했다.

폴리텍대의 2015년 평균 취업률은 83.2%로 전문대 평균보다 13.7%포인트 높았다. 특히 바이오캠퍼스의 취업률은 91.7%로 171개 전문대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폴리텍대는 정시모집으로 25일까지 전국 26개 캠퍼스에서 2017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1273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www.ko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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